오탁 방지막은, 다음과 같이 몇개의 종류가 있습니다.
현장 조건이나 공종에 따라 단체 또는 복수의 조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수하형 오탁 방지막
종래부터 수없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타입으로, 수면상에 있는 플로트부와 수중부에 있는 커텐부 및 anchor부로 구성되고 있어 1span 연장 20 m로 19.5 m마다 엥커 로프(와이어 로프 또는 합성 섬유 로프)와 엥커(통상은 시멘트 블록을 사용)로 계류하는 구조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외양 해역에 접하고 있는 해역에서 파랑 조건이 심한 경우는, 커텐의 장을 10 m이하로 해, 다른 타입과 병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파랑 조건이 느슨한 경우는 커텐 길이가 20 m를 넘는 사례도 있습니다.
2.자립형 오탁 방지막
준설이나 직투공사등과 같이 주로 해저 부근으로부터 발생하는 오탁의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해 개발되었던 것이 자립식 오탁 방지막입니다.
해저에 설치된 엥커(통상은 H형강을 사용)와 커텐부 및 그것을 자립시키기 위한 플로트부로부터 구성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플로트지름은 300mm(단독형)로, 1span의 연장은 20 m입니다. 수하식 오탁 방지막과 병용 하는 케이스가 일반적입니다.
3. 흥망식 오탁 방지막
공사 구역의 선박 출입구나 태풍등의 거친 날씨때에 긴급 대피가 필요한 경우,
합성고무제 플로트내의 에어를 배출시켜 매우 단시간에(연장 100 m로 침하, 부상에 각각 10~15분 정도) 오탁 방지막전체를 흥망(부상, 침하)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부상시의 단면 사양은 수하형과 같습니다. 덧붙여 침하시에는 오탁 방지막본체는 반잠수식(개구부에 두어 흥망식과 병설되는 오탁 방지막)과의 접속 부분을 제외해 해저에 착저 하고 있습니다.
4. 범위형 오탁 방지막 (버킷 프로텍터)
그라브에 의한 공사와 같이 국소적으로 오탁이 발생하는 공사에 두어 사용되고 있는 오탁 방지막입니다.
플로트부(통상은 강관을 사용)와 커텐부 및 하부 바라스트(필요에 따라서 중간 바라스트)로부터 구성되고 있어 수심에 따라 커텐장을 winch와 와이어 로프를 이용한 자재로 조정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대부분이, 다른 오탁 방지막과 병용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술자료
